이해찬 총리가 오는 11~1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개최되는 제7차 진보정상회의 참석차 부인
김정옥 여사와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 총리는 8~10일 세네갈을 공식 방문, 마키 살 세네갈 총리와 총리회담을 갖고 세네갈 경제개발 과정의 한국 기업 참여 등 양국간 우호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 총리는 또한 10~13일 나흘간의 남아공 방문기간에 타보 음베키 대통령,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등도 예방할 계획이다. 이 총리는 아프리카 순방에 앞서 7~8일 경유지인 프랑스 파리에 들러 프랑스 문화원 등을 둘러볼 예정이며, 14일 홍콩을 경유해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