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매출 50%로 강화”광주나산클레프(점장 김용률)가 지난 17일로 개점 1백일을 맞았다.
광주시 북구 임동에 위치한 나산클레프는 지난 9월9일 문을 열었다.
『지역민들이 출향기업으로 보고 도와준 결과 기대했던 것보다 빨리 정착된데 대해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밝힌 김용률점장은 『지역밀착경영을 강화하고 식품매장 1위로서의 자리를 확고히 굳히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IMF사태로 고객들이 백화점보다 할인점을 선호하고 있어 내장객이 15% 이상 증가해 하루 평균 3억5천만원(주말 4억5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점장은『식품매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여수·완도 등지에서 산지 직거래를 해 싸고 질좋은 물건을 구매하고 거래조건을 완화해 대량 판매를 만들어내겠다』며『업소영업을 강화해 식품매장의 판매 매출구성비율을 50%까지 끌어올려 승부를 걸겠다』고 덧붙였다.<광주=김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