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도권전철 타고 ‘2014 경기항공전’ 관람

코레일은 수원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2014 경기항공전’ 관람객을 위해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급행전동열차를 1호선 세류역에 임시정차시킨다고 8일 밝혔다.


세류역에 임시정차하는 경부선 급행전동열차는 하루에 상·하행 각 14회씩 총 28회이다. 현재 세류역은 주말에 일반전동열차만 232회 정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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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주말 급행전동열차는 용산역·천안역 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가산디지털역까지는 모든 역에서 정차하고 이후 구간은 안양, 수원, 병점, 오산, 서정리, 평택, 성환, 두정역에 정차한다.

급행전동열차를 이용하면 용산역에서 약 50분만에 세류역에 도착할 수 있으며 ‘2014 경기항공전’ 행사장은 세류역에서 도보로 약 8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유재영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코레일은 열차 이용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열차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도권전철로 주말에 교통체증과 주차걱정없이 편안하게 항공전을 관람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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