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현대차 울산공장 사회공헌백서 발간

지난해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등 상세히 기록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2010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사회공헌백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백서는 지난 한해 동안 현대차 울산공장 노사와 직원, 가족 등이 울산지역 소외계층들을 위해 펼친 봉사활동 활약상을 상세히 담고 있다. 우선 이 백서는 크게 ▦현대차 노사의 사회공헌기금 지원 내용 ▦울산공장 각 사업부별 사회봉사활동 ▦직원가족들이 사회복지단체에서 벌인 사회봉사 등의 내용을 정리했다. 이 백서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지난 한해 소외계층을 위해 14억5,300만원, 아동∙청소년을 위해 6억7,800만원, 노인봉사를 위해 2억200만원, 문화활동 지원에 9,000만원, 다문화가정을 위해 3,200만원 등 총 25억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했다. 노사는 또 사회복지단체 차량기증, 해피시네마데이, 행복세탁소 개소,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 건립, 지역 농산물 구입, 지역 청소년 급식비 지원 등 전 계층을 망라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울산공장 각 사업부도 눈부신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들 각 사업부는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란산타 행사, 자매결연마을 봉사활동, 사회복지단체 환경개선 봉사 등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 가족봉사단은 장애인보호단체와 노인요양원 등을 찾아 소외계층들의 손과 발이 되는 체험행사를 벌였다. 현대차 김억조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따뜻하고 희망찬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자원봉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망 받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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