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10월 인천 영종 하늘도시에서 6,400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또 같은 기간 서울에서는 강남지구에서 보금자리지구 아파트 912가구가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하며 수도권 일대 도시형생활주택 2,000가구도 입주가 본격화한다.
15일 국토해양부는 8~10월 전국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4만2,886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중 수도권이 2만9,112가구(서울 7,629가구)로 전체의 68%며, 지방은 1만3,774가구다. 월별로는 ▦8월 1만3,131가구 ▦9월 1만7,215가구 ▦10월 1만2,540가구며, 규모별로는 ▦60㎡(이하 전용면적 기준) 이하가 1만5,012가구 ▦60~85㎡ 1만8,724가구 ▦85㎡초과 9,150가구로 분석됐다.
수도권에서는 2기 신도시 등에서 입주가 잇따를 예정이다. 영종하늘도시에서 총 6,406가구가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인천 청라지구 2,052가구 ▦고양 삼송지구 1,00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에서는 오는 9월 보금자리주택시범지구 중 처음으로 서울 강남지구에서 공공아파트 912가구가 입주자를 맞는다.
민간 택지주엥서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엠코타운(1,559가구)과 가재울뉴타운 래미안ㆍe편한세상(3,293가구)가 눈길을 끈다.
자세한 입주단지 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