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지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수채용 주식수가 조정됐다.
코스닥증권시장은 10일 스타지수의 유동비율 및 지수채용주식수를 조정, 1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스타지수 중 유동비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솔본ㆍ휴맥스로 유동비율이 86%에 달했다. 그러나 지수채용 주식수에서는 LG텔레콤(유동비율 43%)이 1억3,032만주가 책정 돼 가장 많았다.
또 NHN은 유동비율은 83%에 달했지만 실제 지수채용주식수는 592만 여주에 불과했다. 이는 NHN의 시가총액이 전체스타지수의 10%를 넘어서기 때문에 비중제한을 둬 지수계산의 정확성을 꾀하기 위함이다.
한편 지수채용주식수는 유동비율과 등록주식수에 비례하도록 해 산정한다. 또 유동비율은 최대주주ㆍ특수관계인, 10% 이상 주요주주 지분 등을 제외한 실제유통가능 주식과 발행주식의 비율로 분기마다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