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9개 회원국이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오는 99년과 2000년 모든 투자가들에게 시한부로 투자개방을 허용할 수도 있다고 필리핀의 에드셀 쿠스토디오 무역부 차관보가 21일 말했다.
쿠스토디오 차관보는 회원국 경제장관들이 10월 초 마닐라에서 만나 『실무진이 대담한 조치들을 논의하라』고 지시한 사항중에 시한부 투자허용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히고 오는 12월 하노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구체적인 내용이 공식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