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네오위즈게임즈 불확실성 소멸과 저평가 해소"-동양證

동양종합금융증권은 24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소송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저평가영역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전일종가 4만4,5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영 연구원은 “지난해 1월 게임홀딩스로부터 제기된 974억원의 손해배상소송이 747억원으로 1차 법원판결이 내려져 처음 제기된 금액보다 약 227억 원이 감소된 형태로 현금유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1년 전부터 예상되었던 손실이고 2010년 회계연도에 반영해 향후 손익에는 영향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판결은 네오위즈게임즈의 기업가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연구원은 “2010년 매출액 성장률 54%의 주요 요인이었던 크로스파이어의 중국점유율이 현재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순간적 순발력을 요하는 FPS 게임 특성상 기존 게임 UI(User Interface)에 익숙한 크로스파이어와 같은 시장 선점 게임이 장기지속 가능성이 높아 2011년에도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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