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27일(현지시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과 유엔인구기금(UNFPA) 집행이사국에 피선됐다.
UNDP는 빈곤퇴치와 재난 예방 및 복구, 환경, 에너지, 에이즈 퇴치 등을 중점 지원하는 유엔내 개발활동 관련 최대 기구이며, UNFPA는 인구정책을 지원하는 전문기구다.
UNDP/UNFPA 집행이사국은 모두 36개국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11개국이 새로 선출됐다. 아시아 그룹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당선됐다.
한국의 집행이사국 임기는내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