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4일 연간 800여명 수준인 고객체험단 규모를 올해 2,500여명으로 대폭 확대·운영한다. 고객체험단은 사내 임직원과 외부 고객으로 구성되며, 경쟁사와 자사 제품·서비스를 비교 체험한 뒤 개선할 부분을 파악하고 유망 사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올해는 고객과의 서면인터뷰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나가 고객 반응을 실시간 체크하는 등 활동이 강화됐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고객이 왜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지 그 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이 서비스를 어떻게 인지하고 구매를 결정하는지 세세하게 들여다봐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