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원-달러 환율 1천3백4원

미국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엔화약세가 해소되지 않은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1천2백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1.5원이 높은 달러당 1천3백6원에 첫 거래가 시작된 후 한때 1천3백2원까지 떨어지며 1천2백원대 진입을 시도했다. 오전 11시 15분 현재 환율은 1천3백4.2원에서 형성되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들은 美 금리인하에도 불구하고 엔-달러가 1백21엔대에서 거래되며 엔화약세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원-달러 환율은 매수세 자제속에 1천2백원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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