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성북구, 주요 팀장 내부 공모로 선발 外

서울 성북구는 새해 역점사업을 담당할 구청 팀장을 공모제로 선발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 직위는 학력지원팀, 평생교육팀, 자원봉사팀, 도서관지원팀, 사회적기업팀, 창조산업지원팀, 참여소통팀, 도시재생팀 등 8개 팀의 팀장이다. 구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직위공모제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7일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위원회가 응모 직원의 직무수행계획 프레젠테이션 보고와 질의 등을 통해 직무수행능력, 창의성 등을 평가해 최다득표자 1명을 구청장에게 추천하면 구청장이 내년 1월1일자로 발령을 낸다. 구 관계자는 “열정과 책임감을 갖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모제를 추진했다”며 “공모제로 임용된 팀장들이 추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인사평가에서 우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산 친환경 전기버스 내일부터 운행 서울시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21일부터 친환경 대형 전기버스 5대를 남산 운행에 투입한다. 남산서울타워, 대한극장, 국립극장, 동대입구역, 약수동, 남산 북측 순환로 입구 등을 운행하는 기존의 남산 순환버스 14대 가운데 02번 버스 3대와 03번, 05번 버스 각 1대 등 총 5대가 전기버스로 교체된다. 전기버스는 전체 길이 11.05m에 최고시속 100㎞로, 1회 충전해 최장 83㎞ 가량을 운행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내년 3월까지 남산 충전기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면목동 차고지에도 충전기 3개를 새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울시, 첫 귀농교육 수료생 19명 정착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맞춤형 귀농교육’ 수료생 91명 중 21%인 19명이 농촌 정착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경기와 경북에 각 4명, 강원과 충남, 충북에 각 3명, 전북과 경남에 각 1명이 정착했다. 복합 영농을 하는 경우가 6명이었으며, 벼 농사와 과수 농사, 축산업에 각 3명이 종사했다. 올해 수료생 중 나머지 33명은 내년에, 39명은 2012년 이후에 귀농할 계획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준비부터 정착까지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귀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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