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덕밸리 벤처 "올 평균 5명 채용"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은 올 한해 동안 평균 5명 안팎의 직원을 신규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대덕넷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대덕밸리 43개 주요 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한해 동안 기업당 평균 5명 이상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가장 많은 직원을 뽑을 예정인 기업은 정보통신 벤처기업인 G사로 33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대부분의 기업들은 3~5명 정도의 직원을 선발할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기업들간에는 전문인력난으로 우수인력 모시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프트웨어 업체인 N기업은 자금사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인력이 대전으로 내려올 경우 '원룸'을 제공하고 있으며 S기업은 산ㆍ학 연계과정에서 장학금을 주어가며 필요인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쓰리소프트의 정연대 사장은 "충남대 등 지역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술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관심있는 학생들을 인턴사원으로 채용, 대학재학 기간부터 회사에서 원하는 인력으로 만들어 나가는 사업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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