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의 명소인 「귀천」의 모과차와 유자차의 맛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식품제조회사인 원농산업(대표 양인덕·楊仁德)이 「귀천」의 제조비법을 그대로 살린 모과·유과차 세트를 출시했다.
시인이었던 고 천상병씨의 아내인 목순옥 여사가 운영하고 있는 귀천은 인사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모과차와 유과차는 다른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은 맛과 향을 내는 것이 특징.
평소 목여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던 원농산업 楊사장이 직접 제조비법을 전수받아 이번에 시험 한정생산에 나서게 됐다.
귀천과 통인가게, 그리고 통신판매를 통해 일반에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모과·유자 각 1㎏들이 2병 1세트가 1만5,000원. (02)395-8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