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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숙씨 스승의날 맞아 해금연주회

17일 국립국악원서


윤문숙씨 스승의날 맞아 해금연주회 17일 국립국악원서 이상훈 기자 flat@sed.co.kr 중견 해금연주자인 윤문숙(47ㆍ국립국악원 정악단원)씨가 오는 17일 오후7시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윤문숙의 해금 콘서트 동행'이라는 이름의 연주회를 연다. 이 공연은 스승의 날에 맞춰 선생님과 동행하는 제자라는 콘셉트로 기획돼 은사였던 이기설 서원대학교 음악교육과 교수가 특별 연주자로 출연하는 점이 특징이다.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사회로 이기설, 윤문숙, 강은일과 국립국악관현악단원들, 신디사이저연주자 유정현 등이 출연해 국악의 정수인 정악부터 퓨전음악, 가요와 팝모음곡 등을 1시간30분 동안 들려준다. 윤씨는 "학창시절 두팔이 마비되는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었던 뒷심을 주셨던 분이 바로 이 교수님"이라며 "선생님을 만나 함께했던 지난 30년의 세월을 짚어보며 스승의 의미를 새삼 짚어보고자 '동행'이라는 제목을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7/05/1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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