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시니어&장애인 엑스포' 26일 킨텍스서 개막

국내외 143개 업체 참가

종합복지산업전인 '2010 시니어&장애인 엑스포(SENDEX)가 오는 26~28일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코트라,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43개사(440개부스)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고령친화복지용구를 비롯해 장애인보조기구, 재활공학기기, 의료기기 등이 전시되고 건강식품과 건강용품, 실버타운 등의 주거 설비, 복지ㆍ요양ㆍ의료ㆍ금융서비스 상품 등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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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 고령친화산업학회 등 전문가 행사에 세계 석학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전시회 첫날인 26일 개최되는 국제보조기구 심포지엄에는 유럽보조공학발전협회 안나 리살만 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30여년간 보조공학 관련 정책을 연구해온 미 워싱톤대 장애인연구소 커트 존 박사와 미 국립보조공학정보기관의 데보라 버크 연구원의 강연 등이 이어진다.

27일의 한국고령친화산업학회 심포지엄에는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장관(한림대 석좌교수)이 기조 강연을 하고 국내 정부와 학계, 복지기관,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도 열린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공식협찬사인 (주)이지메디컴은 최신형 안마의자, 천지삼, 펜션 숙박권, 발마사지기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또 '장애인 스포츠 시범경기'가 전시 기간 내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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