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릭 모리스 주한영국대사는 15일 50여명의 한국인들에게 영국에서 석사과정 이상을 공부할 수 있도록 영국정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영국 외무장관의 공식관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시브닝 장학금’제도는 전세계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매년 수천명의 학생들이 영국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영국 외무부에서 대부분의 자금을 제공한다.
모리스 대사는 “영국정부를 대신해 전도유망한 젊은 한국인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장학금 수혜자들이 귀국 후 한국의 발전은 물론 한영 양국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