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네이버는 스페인 프로축구단 FC바르셀로나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라인 서비스에 FC바르셀로나 공식 계정이 개설되고 소속 선수를 소재로 한 무료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라인 이용자가 FC바르셀로나를 친구로 추가하면 최신 경기정보와 이벤트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다.
네이버는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과 남미 등의 축구팬을 중심으로 라인 가입자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향후 ‘라인카메라’와 ‘라인게임’ 등에도 FC바르셀로나 선수 캐릭터를 삽입하는 등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