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포드 포커스가 올해 1분기 자동차 시장조사기관인 ‘폴크(POLK)’가 선정한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폴크에 따르면 포드 포커스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18% 많은 28만8,724대가 팔렸다. 이는 중국과 브라질 등지에서 포커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포커스는 중국에서만 지난해 대비 154%가 증기한 10만4,065대가 판매됐으며 브라질에서도 18% 증가한 7,227대가 팔렸다.
포드는 포커스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맞추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아르헨티나 파체코(Pacheco) 공장에서 새롭게 포커스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세단·해치백·웨건·전기차·ST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포커스의 연간 생산량은 150만대 이상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