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K리그 승부조작 연루자 전원 같은 재판부 배당

창원지법은 지난 7일 프로축구 승부조작 가담혐의로 기소된 프로축구 선수와 브로커 48명의 재판을 형사6단독 김기동 판사에 배당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원지법은 기소된 승부조작 관련자 14명 중 1명이 지난 2월 창원지법 부장판사로 퇴직한 변호사를 선임하자 이 변호사와 함께 일한 적이 없는 김 판사에게 재판을 배당했다. 법원 측은 전관예우 논란을 피하기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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