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광주은행] 유로화 계좌개설

지방은행이 유로화 출범에 맞춰 유로화 계좌를 개설했다.광주은행은 4일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유러화에 대한 환전·송금·수출입 금융 등의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유로화 계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광주은행은 유럽통화연합관련 20여개 계좌를 모두 폐쇄하고 3개의 유로화 계좌만 유지·관리하게 됐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9월부터 유로화 출범에 대비한 전담팀을 구성, 유로화 환경에 맞는 최적의 전산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유로화 시스템의 작동으로 외화예금, 송금, 외화수표 매입·추심, 수출환어음 매입·추심, 수입신용장 개설을 유로화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별국가 통화단위로도 거래가 가능하다』며 『아무런 불편없이 거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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