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휴니드, 한화S&C 컨소시엄과 송도 유비쿼터스 사업 수주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한화S&C 컨소시엄과 송도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3차 사업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예산이 14억원 규모로, 한화S&C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송도 유비쿼터스 시범도시 3차 사업은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U-City 구축을 위한 U-스마트 방범ㆍ방재ㆍ모바일 서비스 및 인프라를 구축하는 시범사업으로, 휴니드는 U-스마트 방범 분야에 참여하여 송도 주민들의 안전도 향상에 이바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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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서는 금번까지 총 3차에 걸친 시범사업 발주를 하였으며, 휴니드와 한화S&C는 기존 1ㆍ2차 사업에 대한 문제점 분석 및 새로운 솔루션 제안을 통하여 새롭게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향후 본사업 수주에도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되었다.

이성남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표이사는 "휴니드는 방산업체로서 폼가드 사업 등을 통하여 축적한 국토안보 인프라 구성에 관한 기술적 능력을 금번 시범사업 수주를 통하여 다시금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금번 시범사업은 휴니드의 방범감시시스템 사업이 U스마트 방범 분야로 확장되었다는 것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휴니드는 미국 국방부에서 기술력을 인정한 광망 감지ㆍ감시 시스템인 폼가드(FOMGuard)를 중동과 미국에 수출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관세청과 관세국경 감시 종합상황실 구축사업과 경기도 하남ㆍ안양ㆍ광명시 등 수도권지역 방범시스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하여 왔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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