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브랜드파워 혁신대상] 예스 드라이버 C456


퍼터로 명성을 얻어 웨지와 드라이버까지 출시한 ‘예스 골프’는 골퍼들의 호감을 사고 있는 브랜드다. ‘예스 퍼터’라는 브랜드로 시작한 뒤 위세를 얻어 ‘예스 골프’로 변신했으나 골프에서 특히 중요한 긍정의 마인드를 담은 ‘예스(Yes)’라는 말의 힘을 입증하듯 골퍼들 사이에 널리 알려졌다. 이는 예스 골프의 드라이버가 장타용으로 명성을 얻은 데 힘입은 바 크다. 예스 드라이버는 지금은 미국에 진출한 홍진주가 지난해 LPGA투어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때 사용했으며 올해는 국내 여자 골프계 최장타자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안선주가 사용함으로써 ‘장타 클럽’으로 이름을 날리게 된 것. 안선주는 특히 최근 코리아아트빌리지오픈에서 장타를 앞세워 막판 대 역전극을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다. 두 선수가 사용한 제품은 ‘C456(사진)’이다. 456㏄짜리 대형 헤드와 딥 페이스로 중심 심도를 깊게 했고 동시에 중심 거리를 길게 설계한 것이 특징. 중심 심도가 깊을수록 스위트 스폿이 커지고 헤드 떨림이 제어돼 방향성이 안정된다. 넓은 스위트 스폿과 이상적인 무게중심을 실현시켜 관성모멘트를 높인 덕에 미스 샷을 해도 비거리 손실이 크지 않다는 것이 예스 골프 측의 설명이다. 예스 골프는 또 초박형 티타늄 페이스 결합으로 임팩트 순간 볼의 초속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최고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최대한 늘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존 드라이버와 비교해 중심각이 23도로 크기 때문에 볼을 치기 쉽고 슬라이스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후지쿠라 샤프트의 ‘미라클 에디션’을 장착해 최적 컨디션을 제공하고 중심부를 벗어난 샷도 비틀림을 최소화해 방향성과 비거리를 향상시킨 것도 특징이다. 예스 골프는 이 제품 외에 사각 드라이버도 출시해 골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본에서 전량 제작되는 KJ-460 스퀘어 드라이버는 관성 모멘트를 늘려 임팩트 때 비틀림 현상을 억제함으로써 정확 도를 높이고 비거리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예스 골프는 골프 꿈나무인 중,고교 선수들을 위해 1:1 맞춤클럽을 제공하며, 중ㆍ고교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도 펼치고 있다. (02)577-7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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