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할인점 2~3일 휴무

백화점·할인점 2~3일 휴무 설연휴, 재래시장은 경기 악화 반영 6일간 문 닫아 백화점, 할인점 등 유통업체들은 설 대목을 맞아 23일까지 영업한 후 설 당일인 24일부터 2~3일간 문을 닫는다. 이에 비해 동ㆍ남대문시장의 주요 상가들은 최고 6일까지 장기간 문을 닫는 곳도 있어 재래시장의 경기 악화를 반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분당, 대전, 포항점만 24,25일 이틀동안 쉬고 본점을 비롯한 나머지 전점포는 24~26일 문을 닫는다. 현대백화점은 광주점을 제외한 전점포가 24일부터 사흘간 쉰다. 신세계백화점도 광주점 마산점은 24~25일 이틀간, 나머지 점포는 24~26일 사흘간 각각 휴무한다. 갤러리아, LG, 미도파, 뉴코아, 삼성플라자 분당점, 애경, 경방필, 한신코아 등 중소 백화점들은 24, 25일 이틀간 휴무하고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24일 설 당일만 영업하지 않는다. 대형 할인점업계의 경우 신세계 이마트, 롯데 마그넷, 까르푸, 홈플러스 등도 24일 하루 문을 닫는다. 슈퍼마켓체인 업체인 LG수퍼마켓은 설날 당일 하루만 쉬며 한화스토아와 해태수퍼마켓은 24~25일 이틀간 휴무한다. 편의점은 24시간 365일 연중무휴로 영업한다. 동ㆍ남대문시장의 주요 재래상가들은 특히 이번 설에 예년보다 휴무기간을 늘려 잡았다. 동대문 소매 패션몰인 밀리오레, 두산타워는 23~24일 양일간 문을 닫고 프레야타운은 23~24일은 휴무, 25일은 개별점포의 자율에 따라 영업을 실시키로 했다. 그러나 광희, 남평화, 신평화, 덕운시장 등 재래상가는 23~28일까지 6일간이나 문을 닫는다. 남대문시장의 경우 아동복 및 액세서리 상가가 24~28일, 대도 꽃상가가 24~25일 휴무한다. 또 남대문의 패션몰 메사는 23~26일 쉰다. 이효영기자 윤혜경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