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주증시 '박스권' 형성할듯

금주증시 '박스권' 형성할듯 영업일 기준으로 6일 밖에 남지 않은 올 증시의 끝자락에 호재와 악재가 동시 포진해 있다. 한국통신 전면 파업 여부와 금융권 준법투쟁이 주초반 주가흐름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주중반 이후 호재가 대기하고 있다. 미국 금리정책 변경(긴축→중립)이 19일 발표될 예정이며 20일에는 디지털위성방송사업 선정 최종발표된다. 때문에 주가는 530~560선을 오가는 박스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믿었던 호재가 기대만큼 주가를 끌어올리지 못할 경우, 연기금 펀드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예상된다. 지난 주말부터 발매된 근로자 주식저축의 판매추이도 눈여겨 봐야할 대목이다. 산업자원부와 대한상의 등에서 내놓을 내년도 업종전망(18일), 200대기업 설비투자 계획(20일) 등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권홍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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