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은행채 금리 일주일새 1.06%P 급락

한국은행의 파격적인 금리인하에 힘입어 은행채 금리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15일 금융계와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은행채(AAA등급) 금리는 지난 12일 현재 6.53%로 이달 5일(7.59%)에 비해 무려 1.06%포인트나 떨어졌다.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1.0%포인트 내린 후 이틀간 무려 1.0%포인트가량 떨어진 셈이다. 은행채와 국고채와의 금리차이(스프레드)도 12일 현재 2.58%포인트를 나타내 올들어 최고치였던 5일(3.43%포인트)보다 0.85%포인트나 떨어졌다. 은행채 금리가 급락하자 은행채 발행도 늘어나는 추세다. 12일 하루 동안 발행된 은행채 물량은 1조3,000억원이었다. 최근 3개월간 채권을 사지 않고 미뤄왔던 보험사들도 채권 매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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