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복궁을 야간개방한다.
문화재청은 이 기간에 광화문(光化門), 흥례문(興禮門), 근정문(勤政門), 근정전(勤政殿), 수정전(修政殿), 경회루(慶會樓) 권역 등 경복궁 전체 면적의 40% 정도를 개방한다고 14일 말했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까지다.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며, 오후 9시까지는 현장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국민 등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한다.
이번 야간개방부터는 인터넷 예매제를 시행한다.
예매는 인터넷(모바일 제외)으로 경복궁 누리집(http://www.royalpalace.go.kr, 야간개방 예매시스템)에서 가능하며, 관람권을 출력하여 제출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관람희망일 입장 시작 4시간 전(오후 2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