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최근 ‘영월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설계기술용역’을 179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008년 착공 예정인 영월복합화력발전소의 건설에 필요한 제반 발전설비 등에 대한 기본설계 및 상세설계를 실시하고 공사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대건설과 함께 이란 등 중동 지역에서 화력발전소의 기술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국내 사업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월복합화력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하는 가스터빈 복합발전방식으로 시간당 90만kW의 전력을 생산하며 총사업비 5,660억원을 들여 2010년 완공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