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 지방연구중심대학 사업단 3곳 선정

과학기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지방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에 따라 올해 3개 지방 연구중심대학 사업단이 선정된다. 과기부는 3일 공고를 통해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4년제 이상의 이공계 대학을 대상으로 지방연구중심대학 사업단 신청을 받아 오는 7∼8월 중 평가를 거쳐 9월 3개 사업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연구중심대학 대학사업단은 권역 내 3∼4개의 우수 이공계 대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2007년까지 권역별로 1개씩 모두 10개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3개 사업단 중 2개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지원이 시작돼 정부지원금 25억원과 지방자치단체ㆍ참여대학의 대응자금 5억원 등 모두 30억원이 지원된다. 과기부는 대학사업단에 대해 초기에는 대형연구거점 역할을 담당하도록 집중 지원하고 이후에는 사업단에 참여하는 대학 중 지역특화 분야와 관련해 가장 우수한 1개 대학의 특정학과 또는 학부를 지역의 연구중심대로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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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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