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 이틀째인 4일 서울대에서 대학생을 상대로 강연을 한다.
시 주석의 강연이 이루어지는 장소는 서울대 안에서도 공과대학 건물 5층 대강당이다.
시 주석이 이공계 명문인 칭와대 화학 공학을 전공한 만큼 공과대학을 강연장소로 선택했다는 점은 서울대 공대 학생에 특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 주석 측은 앞서 서울대 측에 특급 의전을 원하지 않으며 강연장 앞자리에도 무조건 학생들을 앉혀달라고 요청했다.우리나라의 젊은 층들과 허물없는 소통을 원한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부분이다.
한편 이번 강연에서 시 주석이 한중 우호관계에 관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