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지멘스­알스톰 컨소시엄 대만 고속철 수주

【본 AFP=연합】 대북과 남부의 항구도시 고웅을 잇는 대만 고속철도 건설계약이 독일의 지멘스와 GEC­알스톰, 일단의 대만기업에 돌아갔다고 베를리너 차이퉁지가 6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지멘스와 GEC 알스톰 그룹의 벨기에 자회사가 일본 컨소시엄을 누르고 1백18억달러의 계약을 따냈다고 전했다. 일본 컨소시엄은 3백45㎞에 달하는 대만의 고속철 건설 및 운영계약 입찰에 1백84억달러를 제시했다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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