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성산업­「자원」 합병 추진/증감원선 “내년3월이후 가능” 밝혀

대성그룹이 계열상장사인 대성산업과 대성자원의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10일 증권감독원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성그룹은 대성자원이 보유한 폐광지역의 부동산 개발을 위해 석유·가스판매를 하고 있는 대성산업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관련, 대성산업 관계자는 최근 증권감독원을 방문해 올해중 대성산업과 대성자원의 합병신고서 제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문의했다. 그러나 증감원은 주주명부폐쇄 및 합병기준일 공고등의 일정을 감안할때 올해중 합병신고서 제출은 불가능하고 주총이 끝나는 내년 3월이후 합병이 가능하다고 답변했다. 대성그룹이 대성산업과 대성자원의 합병을 실시하려는 것은 강원도등에 폐광과 임야로 총1천2백여만평을 보유하고 있는 대성자원의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정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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