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으로 구조조정을 끝낸 코오롱유화가 6일 장중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강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CJ투자증권은 “코오롱유화는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2,500원을 새로 제시했다.
코오롱유화는 최근 들어 영업실적 개선, 코오롱그룹의 구조조정 효과가 부각되면서 2주간 20%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CJ투자증권은 “코오롱유화가 기존 울산공장(생산능력 6만톤) 외에 지난해 6월 여수공장(2만톤, 투자액 450억원)을 완공함에 따라 국내 독점 생산하고 석유수지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추가로 약 50억원을 투자해 내년 5월 연산 1만톤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1ㆍ4분기 영업이익률은 5.9%로 지난해 상반기 수준을 넘어섰고 2ㆍ4분기에는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