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나가수’ 관련株들 ‘好好’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나가수)가 국내 최고의 베테랑 가수들의 열창으로 감동과 함께 주말 TV 최고의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로엔 등 관련주들이 희색을 보이고 있다. ‘나가수’ 음원유통을 독점하고 있는 로엔은 9일 오전 11시23분 현재 전일 대비 2.69%(210원) 상승한,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가수 제작사인 imbc는 전일 대비 1.10%(30원) 상승한, 2,745원에 거래되는 등 4거래일만에 반등하는 모습이다. 나가수와 비슷한 포맷의 오디션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의 음원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네오위즈인터넷도 전일 대비 0.98%(90원) 오른 채 거래되고 있다. 나가수는 7명의 기성 가수들이 가창력 대결을 펼치고 이를 청중평가단이 평가해 최하점인 한 사람이 탈락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방영초기 탈락자 재도전 기회부여 등으로 논란이 돼 오다, 이달 초부터 방영이 재개되고 있다. 나가수 히트작은 음원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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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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