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지수 상승 반전 성공


[종합시황] 지수 상승 반전 성공 박현욱 기자 hwpark@sed.co.kr 지수가 혼조세를 이어간 끝에 상승 반전하는데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2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43포인트(0.77%) 오른 1,238.05로 장을 마쳤다. 이번 주 예정된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진 가운데 외국인의 14일 연속 순매도로 장중 1,221선까지 밀려났지만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후반 상승 반전했다. 기관은 75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1,832억원 매도우위를 보였으며 개인도 14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19%), 전기ㆍ전자(3.46%), 철강(3.0%) 등의 상승폭이 컸던 반면 유통(-3.03%), 운수창고(-2.76%) 등은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2.46%)를 비롯해 LG필립스LCD(6.75%), LG전자(3.36%), 삼성SDI(1.35%) 등 대형 기술주가 급등했으며 특히 채권단지분의 대량매각이 성사된 하이닉스가 9.23% 상승하며 강세흐름을 선도했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55포인트(0.28%) 오른 560.92로 장을 마쳤다. 개인은 54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며 10일 연속 순매수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도 20억원어치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기관은 51억원을 순매도하며 7일 연속 팔자세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가 3.38% 상승했으며 종이ㆍ목재(2.28%), 통신방송서비스(2.04%), 반도체(2.04%)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NHN(-0.67%), 아시아나항공(-5.10%), CJ홈쇼핑(-4.77%) 등이 약세를 지속한 반면 LG텔레콤(5.45%), 하나투어(1.02%) 등은 상승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 9월물은 1.90포인트 상승한 160.65로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계약, 2,505계약 순매도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이틀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2,463계약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18만424계약으로 1,000계약정도 증가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7,691계약으로 2,000계약 정도 감소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0.47로 콘탱코로 돌아섰다. 입력시간 : 2006/06/2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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