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이마트몰 품질 사전검증" 최병렬 대표 확대 개편 간담회 "인터넷 주문후 2시간내 배송"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새롭게 바꾼 이마트 온라인몰에서 파는 수십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철저하게 사전검증할 것입니다" 최병렬(61·사진)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29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서 열린 이마트몰(www.emartmall.com)의 확대개편 오픈 간담회에서 "이마트 매장 상품외의 제품 품질에 대해서도 100%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삼은 이마트몰은 다른 대형할인점 온라인쇼핑몰과 차별화된 상품과 운영을 내세우며 다음달 5일 새로 오픈할 예정이다. 전국 127곳의 이마트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 3만개와 사전검증을 거친 온라인전용 상품 7만개등 10만가지 상품을 하루최대 10회 배송 체제를 통해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2시간내 집 대문 앞에서 장바구니를 받을 수 있도록 배송 할 계획이다. 주 타깃층인 주부들과 워킹 맘들을 고려해 60%이상이 식품으로 구성되며 100만원(1.2kg)을 호가하는 죽방멸치를 비롯해 흑산도홍어, 산삼 등 백화점에서나 팔 법한 1,500가지의 프리미엄상품도 주문예약으로 배송한다. 이마트는 온라인전용 상품을 17만개까지 늘려 연내 상품가짓수를 2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상품수가 급증하더라도 사실상 품질을 검증하지 못하는 기존 오픈마켓과는 다른 품질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최근 이마트 자체상표(PL)상품에서 이물질이 발견된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서는 다시 사과를 드린다"며 "온라인몰에서는 상품이 늘어나는 만큼 추가검증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판매장 중심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필요한 온라인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자영업자 대상의 식자재 부문을 강화해 2012년까지 이마트몰 연매출을 지난해(940억원)의 10배가 넘는 1조원까지 끌어 올리기로 했다. 현재 식품위주의 이마트 평균 객단가가 9만8,000원 수준인 점을 감만하면 주부들의 온라인 장바구니 주문횟수가 크게 늘 경우 매년 평균 100%이상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 대표는 "온라인몰 상품가격도 이마트에서 제공하는 최저가격과 같게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마트의 신가격정책은 온라인·오프라인 구분없이 적용된다"고 강조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