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볼만한 TV프로] 꽃보다 아름다워 外

■즐거운 문화읽기 (MBC 오전11시) 가야금 명인 황병기와 소설가 한말숙 부부로부터 그들의 예술인생과 부부 관계를 평등하게 유지하는 비법을 듣는다. 또 인문학의 위기 시대에 인문학 재건을 위해 모인 마리 서원의 작가들과 우리 시대의 정신적 가치를 되새겨본다. 새로운 대안적 지식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수유+너머`의 사람들도 만나본다. ■꽃보다 아름다워 (KBS2 오후9시50분) 미수는 새로운 사랑에 두려움을 느끼는 인철에게 변할 때 변하더라도 사랑하자며 다가선다. 할머니를 형님 집에 맡겨버린 고모는 미수 엄마에게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지만 마음이 편치 않다. 할머니가 형님 집에서 가출을 하자 소식을 들은 고모부는 고모에게 화를 낸다. ■한 뼘 드라마 (MBC 밤12시50분) `자동응답기` 4편. 동생은 수화기를 들고 남자와 천연덕스레 통화한다. 남자가 전화를 끊으려 하자 동생은 다급하게 잘못 건 전화라며 그만 잊어버리라고 소리친다. 순간 전화는 끊어진다. 집에 들어오던 언니는 집 앞에서 술 취한 남자와 부딪친다. 그는 언니에게 전화를 잘못 걸었다는 얘기와 함께 돌아선다. <조의준기자 joy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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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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