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신일산업, 경영권 분쟁 재발…황귀남씨 회계장부열람신청 ‘강세’

신일산업(002700)이 또 다시 경영권 분쟁에 휘말리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후 1시16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날 보다 2.14% 오른 1,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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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계에 따르면 황귀남씨가 대표로 있는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가 신일산업에 대한 회계장부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가 수원지법에 제기한 회계장부열람등사가처분 신청에 대해 수원지방법원은 이에 대한 일부인용 결정했다. 그러나 회사측이 이를 거부하자 다시 회계장부열람등사신청을 한 것이다.

한편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는 황 대표 등과 함께 현재 회사의 지분 15.08%를 보유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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