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채널 톱] TV, 책을 말하다

美참사와 문명충돌·공존 전망 토론'문명, 충돌VS 공존'편. 1997년 출판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과 2년 뒤 독일인 하랄트 뮐러가 펴낸 '문명의 공존'을 테마로 뉴욕 참사로 비롯된 현 상황을 분석한다. 미국 뉴욕에서 일어난 참사 이후 서점가에는 테러 관련 서적과 각종 예언서들이 넘쳐 나고 있다. 현재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는 이론 중 하나는 서구와 이슬람 문명간의 충돌을 경고한 '문명 충돌론'. 헌팅턴이 저술한 이 서적은 우리나라에서도 하루에 1,000부 이상 팔리는 기염을 토하며 날개 돋힌 듯 팔려 나가고 있다. 반면 '문명의 공존'의 저자 하랄트 뮐러는 헌팅턴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슬람 문명에 관한 극명한 견해 차이를 피력한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자 시도한 두 권의 책을 통해 이 사건의 거시적인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토론해 본다. /KBS1 오후10시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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