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평산업단지가 오는 2013년까지 조성된다.
포천시는 신평 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극동건설, NH투자증권, 신평3리 개발조합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극동건설은 설계와 시공을 맡고 NH투자증권은 금융자문과 자금조달, 신평3리 개발조합은 조합원의 토지 및 건물에 대한 협의 보상을 맡는다.
포천 신북면 신평3리 일대 49만5,000㎡에 건설되는 신평산업단지에는 1,1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2013년까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섬유염색과 피혁 관련 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 단지가 완성되면 3,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1만여명의 신규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편의를 지원하고 기업유치에도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