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병호 대표이사 |
|
쌍용건설이 지난 11월 분양한 부산'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The Ocean)'은 청약 1순위에 무려 3만9,000여명이 몰린 끝에 평균 56.1대 1, 최고 104.8대1의 기록적인 경쟁률을 보인 아파트다.
수많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았던데는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극대화된 조망권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이 바다 조망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단지를 45도 사선으로 배치했다. 이 배치는 삼각형 모양의 대지 형태와 잘 어울리는 것은 물론 일조권도 극대화해 거주민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전용 85㎡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아파트지만 최고급 주상복합 단지와 겨룰 만한 43층 초고층으로 설계가 됐다.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로 랜드마크의 위상까지 얻었다.
진도 6.5~7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를 적용하고 화재 등 유사시를 대비한 동별 피난 안전층(20층 이상)도 설치해 고층아파트로써 꼭 필요한 안전성도 갖췄다.
수납 공간을 극대화한 내부 상품 설계도 눈에 띈다. 중소형 주택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84㎡ 현관에는 다양한 크기의 신발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선반과 여성을 위한 부츠걸이, 각종 운동 용품까지 넣을 수 있는 작은 바스켓이 제공된다. 주방에는 밥솥,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 수납장과 작은 공간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벽면 메모보드 시공 및 주부를 위한 책상 공간(Mom's desk)도 마련된다.
112㎡는 거실, 주방, 식탁을 일자형으로 배치한 LDK(Living, Dining, Kitchen)구조와 2면 개방형 거실이 조성돼 개방감 및 채광효과가 뛰어나다. 대형 수납장을 거실과 주방에 걸쳐 마련했고 외부는 장식 도어를 설치해 마치 갤러리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장 작은 주택형인 59㎡는 거실과 침실간 가변형 벽체를 설치, 좁은 공간을 라이프스타일에 맞도록 다양하게 활용케 했으며, 153, 161㎡ 주택은 최상층에 위치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마련됐다. 최적화된 바다 조망은 물론 옥상 테라스 이용도 가능하다.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은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된다. 데크형으로 설계된 단지 지상에는 광안리 바다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풍부한 바람길'이라는 테마로 풀내음길, 바다풍경길 등의 산책로가 꾸며질 계획이다. 3곳의 휴게공간과 썬큰가든, 피트니스센터, 잔디 마당 등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설계 초기부터 최대한 많은 세대가 바다 조망과 일조권의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진행했다"며, "3.3㎡당 평균 분양가가 940만원 선으로 인근 바다 조망권 아파트 보다 저렴한 것도 인기 비결"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안동 쌍용 예가 디오션은 전용면적 기준 59 ~ 161㎡ 지하 2층, 지상 21~43층 6개 동 총 928가구로 조성된다. 입주는 2014년 11월이다.
"단순 주거시설 넘어 예술문화 공간 창조"
수상소감
김병호 대표이사
2011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신상품개발 부문'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쌍용건설은 해외에서 쌓은 고급 건축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02년 국내 주택 브랜드 '예가(藝家)'를 선보였습니다. 예술(藝術)의 '藝'자와 집을 뜻하는 '家'자의 합성어로 이뤄진 예가는 단순한 주거 시설을 넘어선 예술적 문화 공간이라는 뜻과 함께 물질적 풍요를 넘어 지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쌍용 예가는 2011년 11월 현재까지 전국에서 총 36개 단지 1만5,000여 가구가 공급됐습니다. 예가만의 명품 브랜드 전략과 차별화된 기술력, 서비스를 바탕으로 주택 관련된 상을 다수 수상했으며, 굿디자인 인증, 저작권 등록 등 다양한 디자인 인증 실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분양한 부산 광안동 '쌍용예가 디오션'은 수영구에서 가장 높은 43층 높이로 지어진데다 전체의 90% 이상을 전용 85㎡ 중소형주택으로 구성한 노력으로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앞으로도 고품격 브랜드 예가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영유할 수 있는 웰빙 아파트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