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소비자 신뢰도 10년내 최고/1월중 116.8 기록

【워싱턴 DPA=연합】 미국의 소비자 신뢰도는 1월중 지난 10년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고용 비용도 96년 4·4분기에 0.8% 오른데 그쳐 미국 경기회복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28일 밝혀졌다.반면 인플레이션 상승 기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퍼런스 보드가 28일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85년을 기준 1백으로 한 소비자 신뢰 지수가 지난 12월의 1백14.2에서 1월에는 1백16.8로 집계됐다. 이러한 소비자 신뢰는 경기회복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데 이는 소비자 지출이 미국의 전체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 노동부는 고용 비용이 지난 1월로 끝난 3개월간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한 것 보다도 낮은 0.8의 상승을 기록했다고 말했는데 인플레이션의 주요 수치인 고용 비용의 이러한 낮은 상승으로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내주 회동할때 이율을 올릴지 모른다는 우려가 완화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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