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자연미 살린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

특수필름, 초자인쇄 강화유리 채용…자연의 아름다움과 입체감까지 살려

대우일렉은 특수 필름과 초자 인쇄기법을 채용한 클라쎄 양문형 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 4종은 각각 ▦숲 ▦모래 ▦강물의 흐름 ▦폭포수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자기에 사용되는 잉크를 사용해 유리에 무늬를 새긴 다음 600~700도로 가열해 유리가 굳으면서 잉크가 유리 속에 스며들도록 한 ‘초자 인쇄기법’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또 751리터로 공간이 넉넉하고, 선반부에 ‘자이언트 더블 포켓’을 만들어 대용량 음료ㆍ생수병을 두 줄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내부 독립 공간인 ‘아이디어 밀폐실’에는 자주 사용하는 기초화장품, 물약, 특제소스 등을 별도 보관할 수 있다. 또 야채 보관 기간을 3배 늘린 ‘수분촉촉 야채실’과 냉기 부패균과 냄새를 제거하는 ‘프레시 플러스 팬’도 새로 만들었다. 백기호 대우일렉 냉기사업부 상무는 “성능 뿐 아니라 디자인도 냉장고 구매 결정의 주요요소가 되고 있는 만큼 시각 뿐 아니라 촉감까지 살린 고급 인테리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클라쎄만의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으로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소비전력 측정 기준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가격은 120만~16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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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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