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처음 공개된 HRTS는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있는 엘리베이터 운행 상태를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또 원격으로 안전 점검과 고장처리가 가능해 고장사고 사전 예방 등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고장 발생시 고장 발생 상황이 고객센터로 자동 접수되기 때문에 고객보다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서비스 기사가 고장 수리에 필요한 부품을 준비해 현장으로 출동할 수 있다.
또 새벽 시간을 이용해 시스템을 자동으로 정밀점검하기 때문에 승강기 안전 점검을 위해 낮 시간에 승강기를 세워둘 필요가 없는 것이 이 시스템의 특징이다.
한상호 대표이사는 "HRTS는 기계 오류에 따른 시스템 고장을 사전에 차단해 승강설비의 운행 및 관리 상태가 최적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스마트한 시스템"이라며 "원격으로 점검과 조정이 가능해 고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