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지역 대학에 녹색기후 연계 전공과 대학원이 신설된다.
인천대는 올해 1학기부터 재학생 2ㆍ3학년을 대상으로 녹색기후 연계 전공을 신설한다. 내달 중 연계전공 신청을 받은 뒤 도시환경공학과, 에너지화학공학과, 경제학과 등 3개 학과에서 42학점 이상 이수하면 녹색기후 연계 전공자로 인정된다. 인하대도 올해 2학기부터 석사 과정인 녹색기후 정책기술대학원을 설치한다.
인천=장현일기자
수원시, 고색동에 산업단지 추가 조성
경기도 수원시는 오는 2017년까지 권선구 고색동 기존 수원산업단지(1~3단지) 주변에 4산업단지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6일 일 밝혔다.
수원4산업단지는 23만5,000㎡ 규모로 굴뚝 없는 첨단업종을 입주시킬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 조성에 앞서 난 개발 방지와 토지보상가격 상승 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 개발행위를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원산업단지는 총 3개 단지로 구성됐으며 1단지(28만7,000㎡)는 지난 2006년 6월, 2단지(12만3,000)는 2008년 12월, 3단지(79만5,000㎡)는 지난해 각각 준공됐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펜타포트 축제 문화부 유망축제로 선정
인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문화관광축제'유망축제'로 선정됐다.
문화관광축제는 축제 현장 평가를 거친 전문가 심사, 전년도 축제 개최 실적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전국의 축제 가운데 대표 축제 2개를 포함해 총 42개의 축제가 선정됐으며, 인천에서는 펜타포트 음악축제가 유일하게 뽑혔다.
인천=장현일기자
인천항만공사(IPA) 공기업 고객만족도 6년 연속 최고등급
인천항만공사(IPA)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6.3점을 획득해 6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고객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항만 하역환경 및 물류단지 이용환경 등 인프라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제도와 프로세스 개선, 사업 추진부서 인력 강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새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및 인천신항 16m 증심 등 대규모 예산 확보가 필요한 현안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설득에 나서고, 물동량 확보를 위해 전사적인 마케팅 활동을 벌인 등의 노력이 인천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평가됐다.
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