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기아車, 차세대 무단변속기 개발

현대·기아車, 차세대 무단변속기 개발현대·기아자동차는 다기능 스포츠 모드 겸용의 무단변속기인 「SS(스텝트로닉스 스포츠)-CVT」를 개발, 중형차에 장착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에 개발한 무단변속기를 EF쏘나타 2.0, 옵티마 2.0VS 모델에 2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무단변속기(CVT)는 일반 자동변속기에서 생기는 변속 충격이 없어 승차감, 연비, 가속성능 등이 뛰어난 차세대 변속기다. 양사는 이번 무단변속기는 테스트 결과 일반 자동변속기에 비해 연비 및 가속성능이 10%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SS-CVT는 스포츠 기능이 추가돼 수동변속기 감각의 급감속과 급가속이 가능하고 엔진브레이크도 사용할 수 있다. 선택품목으로 가격은 170∼180만원.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입력시간 2000/09/24 18: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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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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