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영실적 목표치는 매출은 전년대비 12.8%,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수치다.
넥스지는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국내 VPN(가상사설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올해는 VPN(가상사설망) 제품과 더불어 공공기관 대상의 통합보안솔루션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해 실적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Q. VPN(가상사설망)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가상사설망이란 무엇인가.
A. 넥스지는 네트워크보안솔루션 등 통합보안솔루션 업체다. 그 중 VPN(가상사설망)은 쉽게 말해 본사랑 지사가 통신을 할 때 이를 암호화 하는 보안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현재 넥스지의 주력사업이며 국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에 들어가 있다.
Q. 올해는 UTM(통합위협관리) 사업에 집중키로 했는데.
A. UTM(통합위협관리)은 통합보안솔루션이다. VPN을 기본으로 방화벽, IPS, 안티바이러스 등이 통합된 제품이다.
Q. 독자적인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는가.
A. ‘VForce’라는 브랜드로 출시되고 있다. 2008년 출시했는데 지난해부터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올해부터 공공기관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Q. UTM(통합위협관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경쟁력은 있는가.
A. UTM(통합위협관리) 솔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 하반기 고성능의 차세대 스마트 방화벽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부 조직을 재정비하는 한편 채널 영업정책을 보강하고 있다.
Q. UTM(통합위협관리) 제공 현황은.
A. 지난해 기업은행, 삼성화재, 삼성생명, 메리츠 화재 등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한편, 국세청, 관세청, 육군교육사령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에서 UTM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함에 따라 국내 UTM시장 점유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 두 가지 제품 이외에 사업부가 또 있는가.
A. 보안관제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보안관제서비스는 주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경우 별도로 관리자가 없어 우리가 본사 역할을 하면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Q. 세 가지 사업부의 매출 비중은 어떻게 되나.
A. 매출 비율은 VPN과 UTM을 합쳐서 제품 매출군에 속한다. 이들이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안관제서비스 사업이 4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