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실제 사람모양 아바타 개발

실제 사람모양 아바타 개발 아이코, 50가지 동작·음성합성기술 적용 실제 사람 모양을 한 아바타가 나왔다.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전문 업체 아이코(대표 정진영 www.ico.co.kr)는 컴퓨터 화면 속에서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며 말도 하는 지능형 실사(實寫) 아바타 개발에 세계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능형 실사 아바타는 실제 사람의 모습 그대로를 재현한 50가지 이상의 동작과 음성합성(TTS)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13개국의 언어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읽고 말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이코가 개발한 실사 아바타의 주인공은 엠시스퀘어 광고 모델로 활동중인 김성은양. 김양의 실사 아바타는 아이코의 연예 포털 사이트인 스타아바타(www.staravatar.co.kr)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실사 아바타의 용량은 10MB. 아이코의 캐릭터 애니메이션 메신저인 '큐피드'와 '음성엔진'을 함께 다운로드해 사용하게 되면 김성은 양의 실사 아바타가 모니터 안에서 말하고 동작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아이코측은 "실사 아바타가 정보 및 광고 푸시 기능을 담당하는 데스크톱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마케팅 툴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국내외 스타들을 대상으로 실사 아바타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실사 아바타를 이용한 여러 가지 수익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진영 아이코 사장은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능이 장착된 실사 아바타에 이어 궁극적으로 사이버 인텔리전트 아바타를 개발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관련기사



김창익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