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뷰] 창립30주년 우성사료 정보연 회장

『지난 30년간의 경영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직원이 힘을 합해 국내뿐아니라 세계적인 사료기업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27일 회사창립 30주년을 맞은 (주)우성사료의 정보연(44)회장은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우성사료가 걸어온 과거역사를 곰곰이 되돌아보고 창업정신과 노하우를 다시한번 되새겨 21세기를 향해 힘찬 출발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鄭회장은 『IMF사태이후 우성사료 또한 환차손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으나 전직원이 똘똘뭉쳐 노력한 결과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극심한 불황속에서 기업체질을 과감히 개선하고자 지속적으로 시도한 것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평가했다. 창업주 정인범회장의 갑작스런 타계로 지난 1월 회장에 취임한 이후 IMF극복 및 회사체질개선 개선에 앞장서온 鄭회장은 『2000년대 세계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위해 앞으로 고객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고 양질의 제품을 보다 신속하게 공급하는 한편, 중국·일본등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鄭회장은 이를위해 경쟁력있는 상품개발과 함께 조직전문화및 인화단결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68년 1일 35톤규모의 삼성사료공업사로 출발한 우성사료는 논산·천안·경산 등 3개지역에 하루 1,800톤 생산규모의 공장을 갖고있으며 연간 판매량이 100만톤에 달하는 사료업계 대표주자다.【대전=박희윤 기자】 <대/입/합/격/자/발/표 700-230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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