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브랜드 하우징 페어] 코오롱건설 '하늘채'

하늘처럼 맑은 '친자연주의 공간' 추구<br>서양 첨단 기술·동양미 조화<br>국내 첫 갤러리아파트 선봬<br>컬러테라피등 신개념 도입도

코오롱하늘채는 서구 건축물인 아파트에서도 동양 고유의 가치와 감성을 누릴 수 있는 '오리엔탈 프리미엄'을 추구한다. 광주 수완지구 하늘채 전경.

'칸칸' 프로젝트


'서구식 첨단 기술 안에서 동양의 가치와 감성을 누린다' 지난 2000년 초 탄생한 코오롱건설의 '하늘채'는 '하늘'과 순우리말로 집을 뜻하는 '채'를 결합시켜 만들어진 브랜드다. 말뜻처럼 '하늘처럼 맑은 친자연주의 주거공간'을 만들겠다는 코오롱건설의 의지가 담겨있다. 그 후 '하늘채'는 '오리엔탈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아이덴티티를 담아 지난 2005년 새롭게 모습을 탈바꿈했다. 서양의 첨단 기술과 화려한 건축양식에 가려 미처 깨닫지 못했던 동양의 참다운 가치를 집이라는 공간을 통해 담으려고 한 것.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 정신과 물질, 자연과 인간이 아름답게 조화돼 있는 아파트로서 거주자들이 정신적 충만감을 느끼는 것은 물론 자긍심까지 고취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코오롱하늘채의 '오리엔탈 프리미엄'은 지난 2008년 하반기 입주한 광주수완 하늘채에서 엿볼 수 있다. 국내 최초 '갤러리 아파트'로 꼽히는 광주수완 하늘채에는 총 27곳에 지역 대표 아티스트 8명이 그려낸 사람, 자연, 꿈, 희망, 사랑 등 상생을 테마로 하는 회화와 설치미술 등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돼 있다. 특히 필로티에는 교육 정보와 아트를 결합시킨 에듀아트가 전시돼 입주민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로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주변 지역을 대표하는 야외 미술관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46%에 달하는 녹지공간에 펼쳐진 ▦동양적 테마정원인 아사연, ▦연목 중앙 정자가 돋보이는 백연지 ▦물빛여울 샘터 ▦대나무로 가득찬 죽림원 등은 '오리엔탈' 느낌을 고스란히 살렸고 '월문'과 '조각보' 등 전통 문양을 모티브로 한 대문과 돌담길 등은 앞으로 하늘채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를 여실히 드러낸다.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코오롱 건설은 쉼없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개발해 선보인 기술만으로도 ▦컬러테라피 ▦맞춤형 아파트 ▦칸칸 프로젝트 ▦신주거평면 등이 있으며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색다른 기술과 시도에 수요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04년에는 국내 최초로 컬러테라피를 도입해 신개념 웰빙아파트를 선보였다. 자녀방은 ▦집중력 강화 ▦창의력 강화 ▦리더십 고취 타입 등의 컨셉으로 나눠 컬러테라피 시공을 했고 부부 침실은 ▦슈거 ▦다이아몬드 ▦킹덤 ▦하모니 등의 색채를 적용해 부부간의 애정을 돈독히 하는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을 고를 수 있는 '맞춤형 복층 아파트'는 면적과 스타일에 따라 총 17개 타입으로 나뉜다.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설계가 선택되도록 만든 '평면 지도'를 개발해 '에듀하우스' 에코하우스' 등과 같은 평면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거실·자녀방 등 쉽게 구조변경 가능

■ '칸칸' 프로젝트 아파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이 꼽는 불만사항 1위는 뭘까? 코오롱건설이 주부평가단을 통해 조사한 결과 불만 1위는 바로 '수납 문제'였다. 실제 생활을 하다보면 온갖 살림살이가 가득 차게 돼 모델하우스에서 봤던 넓고 쾌적한 집은 찾아볼 수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런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없애기 위해 코오롱건설은 수납 문제의 해결에 나섰고 그 결과 좁은 공간도 더 넓게 쓸 수 있는 집을 만드는 '칸칸 프로젝트' 를 선보이게 됐다. '칸칸 프로젝트'는 ▦일본에서 20년간 '수납의 여왕'으로 불리는 곤도 노리코 여사 ▦국내 블로그를 통해 유명해진 주부 전문가 ▦한샘ㆍ보르네오 등의 국내 유명 가구업체가 모여 '칸칸 드림팀'을 구성,총 435일의 개발기간을 거친 끝에 탄생했다. '칸칸'은 총 11가지, 59개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인 것은 필요할 때 언제나 방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실인 '하이브리드 리빙룸'이 있다. 회전식 가변형 벽체를 사용해 손님 방문시에는 게스트룸으로 평소에는 전망 좋은 개방감 높은 거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자녀의 성장기, 성별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자녀방인 키즈위즈는 어떤가. 방의 레이아웃을 구성하는 가구를 32조각의 퍼즐로 구성해 레고블럭 처럼 조립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송도 등 전국 3곳서 1,000여가구

■ 올 분양 계획 코오롱건설은 올해 전국 세 곳, 1,000여 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단지는 흥행 불패를 이어가고 가고 있는 인천 송도에서 공급되는 코오롱더프라우 2차다. 전용면적 134~227㎡ 총 180가구로 구성되는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이미 입주를 시작한 더프라우1차 부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총 720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114가구이며 국제학교 및 호수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기대할 수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을 차량 5분으로 이용가능하다. 이외에도 오는 5월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서 하늘채 293가구를 공급한다. 국내 최초로 지열냉난방을 각 세대에 적용해 냉난방비를 3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오롱건설은 지난해 인천 신현 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공급한 3,331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인천 신현 e편한세상ㆍ하늘채'의 입주를 진행하며 156, 170㎡ 주택형의 잔여가구를 특별 분양중이다. 입주기간 내 잔금을 모두 낼 경우 최대 연 8%까지 할인돼 분양가에서 최대 1억700만원의 절감효과를 누릴 수 있다. 청라지구, 루원시티, 가정택지개발지구와 가까워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곳에 입지한 이 아파트는 향후 들어설 인천도시철도 2호선 등의 개통으로 편리해질 교통을 기대할 수 있다. 37%에 달하는 녹지율과 1.5km의 산책로, 수경시설과 예술작품으로 조성되는 중앙광장 등으로 쾌적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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